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봤다.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가 주연이라 해서 아무런 정보 없이 그저 액션블록버스터 영화겠거니 봤는데..
스토리의 개연성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전개하는 방식의 독립영화 수준이었다.
포스트 모더니즘이 유행하던 90년대 펄프픽션 느낌도 있고.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취향을 상당히 많이 타는 영화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다 나쁜 건 아니다.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돋보였고 중반 이후 빨려들 것 같은 연출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엔딩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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