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쌍둥이, 나를 대신 살아주는 또 다른 나드라마 《미지의 서울》 속 쌍둥이 설정을 통해, 내면의 또 다른 자아를 활용하는 자기계발 전략을 고민해 봅니다.1. 나 대신 갓생 살아줄 사람이 필요할 때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해본 적 있을 거에요. 몸이 아프거나, 너무 일하기 싫을 때, 혹은 인생이 얽히고설켜버린 순간. "누가 나 대신 살아줬으면…" 하는 마음.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보며 바로 이건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도 못 알아볼 정도로 외모는 판박이처럼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일란성 쌍둥이, 유미지와 유미래가 서로의 삶을 바꾸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박보영은 이 둘을 1인 2역으로 연기하지만, 극 중에서 서로의 삶을 연기하기 때문에 실은 1인 4역에 가까운 연기를 펼..